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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


일반적으로 미술관에 가면 작품을 바라보고, 감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 그런데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해야만 작품이 완성되는 전시회가 있습니다.

정은혜 기자입니다.

[리포트]

평범해 보이는 두 개의 스피커. 스크린 앞에 다가가 손을 흔들자 불덩어리가 춤을 추듯 퍼져 나갑니다. 관람객들의 동작에 따라 작품이 반응하는 겁니다.

양민하 / 인터렉티브 미디어 작가

"컴퓨터를 이용한 인터렉션이 들어가서 사용자가 뭔가 즐길 수 있는 그런 형태의 예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"

소리에 반응하는 작품도 있습니다. 음파의 정도에 따라 빛이 모이거나 흩어지는데,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소리 지르기 바쁩니다.

박대양 / 인터렉티브 아트뮤지엄 대표

"보통 미술관에 가면 사진도 못 찍게 하고 소리도 못 치게 하고 뛰지도 못하게 하는데, 인터렉티브 아트뮤지엄은 그렇게 안 하면 안 되는…."

관람객에 의해 작품의 결과도 달라집니다. 관람객들은 작품을 직접 움직이고 만져가며 스토리텔링 하기도 하고, 인터넷 댓글 내용에 반응하는 작품 속 주인공을 웃게 하기 위해 긍정적인 댓글을 달기도 합니다. 관람객들이 작품을 완성하는 겁니다.

오지훈 /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

"재미있고 신기하고 창의력이 생기는 거 같아요."

염혜연 / 경기 가평군 가평읍

"(몸이든 손이든) 제가 움직이는 대로 반응을 하니까 제가 주인공이 된 거 같고 재미있습니다."

예술에 첨단기술이 더해지면서 보는 전시에서 참여하는 전시로 미술관이 진화하고 있습니다.

TV조선 정은혜입니다. / 정은혜 기자 jung.eunhye@chosun.com

정은혜 기자(jung.eunhye@chosun.com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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